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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원더걸스의 신곡에 대해 "복고풍으로 대변되는 기존의 원더걸스 사운드를 과감히 탈피했다"며 "영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 유행이 된 `덥스텝`(Dubstep) 장르를 신 나는 셔플댄스 비트와 절묘하게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의 스태프들 면면도 화려하다.
리한나의 `온리 걸`(Only Girl) 등 빌보드 차트 1위를 수놓은 많은 곡을 배출한 작사가 크리스타일(Cri$tyle), 비욘세 안무가 존테(Jonte Moaning)를 비롯해 브루노 마스와 BOB의 뮤직비디오 감독인 에단 레이더(Ethan Lader) 등 각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이 곡 제작 전면에 대거 참여했다.
영화 `더 원더걸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과 어우러져 원더걸스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11일 오후 3시(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발표 자리에서 원더걸스는 피처링에 참가한 미국 걸그룹 스쿨걸즈와 팽팽한 댄스배틀을 벌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에 미국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도 다시 주목하고 나섰다.
페레즈 힐튼이 운영하는 미국 인기 블로그 페레즈힐튼닷컴은 이날 원더걸스의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의 새 뮤직비디오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해외 팬들에 소개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페레즈 힐튼이 영향력이 적지 않은 만큼 원더걸스의 행보에 긍정적이다.
페레즈 힐튼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미국 내 연예계 가십을 전달하는 미국 내 블로그 미디어의 파워맨으로 유명하다. 월간 순 방문자 수만 150만 명에 달하는 그의 사이트는 최근 세계적인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음악을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 순위 34위에 랭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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