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크릿 송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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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한다.
송지은은 오는 2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불후의 명곡2'를 떠난다. 송지은 매니저는 19일 "내달 초 시크릿 일본 프로모션 준비 문제로 스케줄이 겹쳐 부득이하게 송지은이 '불후의 명곡2'에서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송지은의 후임 멤버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불후의 명곡2' 출연 문제를 가수들의 해외 스케줄에 맞춰 유동적으로 관리해왔다. 송지은에 앞서서는 아이유, 샤이니 종현, 슈퍼주니어 예성, 비스트 요섭 등이 스케줄 문제로 '불후의 명곡2'를 떠난 바 있다.
송지은은 '불후의 명곡2'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명곡을 재해석에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8일 방송에서는 부활의 '회상3'를 새롭게 편곡해 김태원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불후의 명곡2' 두 번째 명곡 대결에서는 예성이 '폭풍 가창력'으로 '사랑할수록'을 유려하게 소화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