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금발이…', 배우 2명 공연 중 부상으로 중단

  • 등록 2009-12-03 오후 2:24:51

    수정 2009-12-03 오후 2:24:51

▲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가 공연 중 배우 2명이 부상을 당해 중단됐다.

‘금발이 너무해’ 기획사 PMC프러덕션(이하 PMC)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PMC 측은 “2일 공연 2막 진행 중 세트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목재로 된 무대 막이 이탈하는 사고로 백주희, 김형묵이 부상을 입었다”며 “이에 따라 3일부터 10일까지 공연은 배우의 회복과 무대 안전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11일 이후 공연의 진행 여부는 배우의 회복과 무대의 안전을 고려해 7일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PMC 측은 취소된 공연에 대해 환불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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