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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이정, 늠름하네~'
해병대에 복무 중인 가수 이정의 훈련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다.
국방부 관계자는 13일 블로그 '동고동락'을 통해 서해의 한 바다에서 IBS(공기주입식소형 고무보트)를 통한 상륙훈련을 하고 있는 이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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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관계자는 "백령도와 연평도에 있는 해병대는 이런 경계근무와 출동 태세준비 외에도, 실질적으로 전투준비를 위한 모든 훈련을 섬 안에서 자체적으로 소화해 낸다"며 "그래서 수시로 있는 다양한 훈련과 각종 무기의 포탄소리로 외부의 상황에 관계없이 서해 5도는 1년 365일 항상 전쟁 중이다"라고 해병대 훈련 상황을 전했다.
이정은 지난 해 10월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올 1월 첫 휴가 때는 지하철로 마중 나온 어머니에게 '위로 휴가가'를 부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국방부 블로그 '동고동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