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이 오는 10월 25일 일본 팬 600여명을 ‘2008한류페스티벌’에 초청, 서울서 첫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당초 300여명 한정으로 기획됐지만 5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리며 입장권이 1시간 만에 매진됐고,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결국 좌석을 600석으로 늘리게 됐다.
그룹 UN출신으로 ‘궁’ 등의 드라마를 통해 탤런트로 변신한 김정훈은 2007년 2월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으로 이어진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그간 일본 내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2008서울한류페스티벌’은 그 외에도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해피, 이준기, 장나라, FT아일랜드, 초신성, 이민우, 로즈 장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아시아재난극복 기금마련을 주제로 동방신기, SS501, SG워너비, 김정훈, 이지훈, 이동건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모금공연을 하는 ‘ASIA AID’, ‘이민우 팬미팅’, 각종 전시-투어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