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영화상]남자조연상 박철민 "'화려한 휴가' 지금도 가슴 벅차"

  • 등록 2008-02-14 오후 8:17:31

    수정 2008-02-29 오전 11:57:56

▲ 박철민(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박철민이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민은 14일 오후7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매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개봉한 모든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관객이 직접 선정·시상까지 하는 영화상으로 올해 네티즌관객 52만 1,11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요즘 제 인기가 걷잡을 수 없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시작한 박철민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한꺼번에 받기 보다는 오랫동안 나눠 받기 싶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박철민은 “'화려한 휴가'를 만든 식구들과 잔돈 털어서 소주 한 잔 하고 싶다”며 “너무 가슴 아팠던 1980년 5월의 역사를 다룬 ‘화려한 휴가’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게 아직까지 가슴 벅차고 자랑스럽다”고 수상수감을 전했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열연한 박철민은 네티즌 관객으로부터 10만245표를 얻어 이 상을 수상했다.


▶ 관련기사 ◀
☞[맥스무비 영화상]여우조연상 엄지원 "관객이 주는 상이라 더 감사"
☞[맥스무비 영화상]신인배우상 이연희 “배우로서 처음 받는 상”
☞[포토]정재영, '블랙수트에 빨간 포인트 눈에 띄네~'
☞[포토]박철민-김지훈 감독, '우리는 화려한 휴가 콤비!'
☞[포토]월드스타 김윤진, 맥스무비 최고의 여우주연상 수상

▶ 주요기사 ◀
☞임경진 아나운서, 방송 중 실수는 술 아닌 감기약 때문
☞[SPN 피플] '추격자' 김윤석, "늦깎이 배우의 즐거운 피곤"
☞최화정, '무지개' 5번째 목소리 기부자 등록
☞故 이영훈, 1년 뒤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다시 만난다
☞송승헌, '에덴의 동쪽'으로 5년 만에 안방 복귀 확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