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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다이어의 임대 이적을 놓고 합의했다”며 “다이어는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임대 신분으로 뛴다. 영구 이적 옵션도 계약 조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9년 동안 365경기를 뛴 핵심 선수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다가 2019년부터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들어 노쇄화 이슈로 비판 받았다.
드러구신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고, A매치 13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수비를 이끌었던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부상을 당한 이후, 측면 수비수인 벤 데이비스와 우도기를 중앙에 기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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