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세븐♥이다해 결혼식서 대길의 축가로 화제 “언년아!”

  • 등록 2023-05-08 오후 2:42:55

    수정 2023-05-08 오후 2:44:53

사진=이특 SN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서 과거 인기 드라마 KBS2 ‘추노’의 이대길(장혁 분) 분장으로 열창해 화제다.

지난 8일 가수 이특은 개인 SNS에 세븐·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장 영상을 게재했다. 가수 거미가 축가를 부른 데 이어 코미디언 김준호가 ‘추노’의 OST인 낙인(임재범)을 부르는 영상이 이어졌다.

영상 속 김준호는 마치 ‘추노’의 대길이 정장을 입고 온 듯한 싱크로율을 과시했다. 열창으로 인해 붉어진 얼굴로 ‘언년아!’를 외칠 때에는 식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한편 이특은 해당 영상과 함께 “잘 살아! 10대에 봤는데 벌써 우리 나이가”라며 “행복해”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8년 열애 끝에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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