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최민식 "20대 모습도 만족"…강윤석 감독 "가장 큰 수확"

  • 등록 2022-12-14 오전 11:48:38

    수정 2022-12-14 오전 11:48:38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최민식이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페이스 디에이징 기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카지노’에서는 이규형이 AI 기술을 이용한 ‘페이스 디에이징’ 기법으로 최민식의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시절의 모습을 연기했다. 강윤석 감독은 “큰 도전이 차무식을 젊게 만드는 안티에이징 부분이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서 사전에 테스트도 많이 하고 결과치도 많이 뽑아내서 이 부분을 잘 만들어낸 게 이번 시리즈물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민식도 이에 대해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규형씨가 고생이 많았다. 20대 하고 완전히 제가 나오는 3~40대 50대 연장선상이 있었는데 이규형 배우가 잘 캐치를 해서 연기를 해줬다. 고생했다”고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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