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한 이들은 “새 앨범으로 유나이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로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유나이트는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등 9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니버스’(YOUNI-BIRTH)로 데뷔했다.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에비에이터’(AVIATOR)를 비롯해 ‘트래블러’(TRAVELER), ‘스위시’(SWISH), ‘컴 어라운드’(COME AROUND), ‘널 좋아해’ 등이다.
멤버들은 “유나이트의 유니크함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앨범을 유나이트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호는 “유나이트는 다인원 그룹으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팀”이라면서 “이번 활동으로 9명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다르다는 점도 어필하고 싶다”고 했다.
멤버들은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선배 가수인 그룹 AB6IX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표했다.
은호는 “대표님이 녹음할 때 직접 디렉팅도 봐주신다”며 “이번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며 춤도 추셨다”고 에피소드를 보탰다.
은상은 “AB6IX 선배님들의 경우 최근 ‘드림콘서트’에서 같은 대기실을 썼을 때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셨고, 볼 때마다 따듯하게 대해주신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특히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전)웅이 형은 친형처럼 저를 대해주신다”며 “얼마 전 커피 기프티콘도 보내주셨다”는 미담을 공개했다.
유나이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쇼케이스 말미에 멤버들은 “데뷔할 때부터 목표가 신인상을 받는 거였다”며 “올해 안에 꼭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