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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2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첫사랑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켰던 감성 필력의 권도은 작가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더 킹-영원의 군주’,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정지현 PD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 등 풋풋한 배우들이 출격해 ‘청춘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2022년 상반기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나희도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백이진을 바라보며 눈부시게 해맑은 웃음을 드리우고, 나희도 주변으로 나희도와 관련된 기사를 펜을 든 채 집중하는 백이진의 손과 백이진의 기자 신분증 등이 감싸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반면 백이진은 일기를 쓰고 있는 나희도의 자그마한 손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자신을 쳐다보는 나희도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백이진 위아래로 카세트테이프와 만화책 등 나희도의 물건들이 채워져 있어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백이진이 ‘스물다섯’이라는 글자에 맞춰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나희도는 ‘스물하나’ 위에 위치해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제목의 의미심장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터. 더불어 나희도와 백이진의 눈길이 맞닿는 지점에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가서 닿을게”라는 문구가 새겨지면서, 몽글몽글 가슴을 간질이는 두 사람의 청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