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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가 ‘완성형 걸그룹’이란 수식어에 걸맞는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브 원영은 1일 데뷔싱글 ‘일레븐’(EL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일레븐’은 아이브만의 통통 튀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이 담긴 만큼, 많은 리스너들이 아이브에게 빠져들게 하는 신호탄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비주얼부터 음악, 퍼포먼스까지 아이브의 강점이 모두 들어가 있는 만큼, 아이브의 완벽한 요소들을 하나의 무대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을은 “다른 건 몰라도 실력과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선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브가 진정한 완성형 걸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자 레이는 “데뷔 앨범에 ‘아이브만의 당당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만큼,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보단 아이브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완성형 걸그룹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MZ세대 워너비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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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는 “음악방송 1위,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둬도 좋지만, 이제 막 데뷔한 그룹인 만큼 ‘아이브’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K팝을 널리 알린 선배님들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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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48’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였던 원영·유진을 비롯해 가을·리즈·레이·이서까지 6명으로 팀이 꾸려졌다. ‘I HAVE = IVE’라는 의미 속 이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 만큼 아이브는 K팝 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완성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줄 계획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미니멀하지만 에너제틱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양한 변주가 백미인 팝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드는 모습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엑소, 레드벨벳, 러블리즈,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가 이번 타이틀곡의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서지음과 특급 시너지를 예고한 아이브는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수놓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