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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루갈 팀원들은 황득구(박성웅 분)의 비밀 연구소에 침투해 피해자들을 구하고 아르고스 조직원들을 소탕했다. 그러던 중 강기범(최진혁 분)의 인공눈이 오류를 일으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살인마’라는 단어에 반응한 인공눈은 살기를 띠기 시작했고, 한태웅(조동혁 분)마저 실험체로 인식하며 공격했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진 일에 강기범은 혼란을 느꼈다. 한편, 연구소를 확인한 황득구는 분노했고, 강기범이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카드를 꺼냈다. 며칠 뒤, 강기범을 향한 황득구의 경고메시지가 생방송 됐다. 자신 때문에 누군가 다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강기범은 테러를 막기 위해 스스로 황득구를 찾아갔다. 예측할 수 없는 판을 깔아 루갈을 유인한 황득구와 정면 돌파를 시도한 강기범의 빅매치가 예고됐다.
이어진 사진 속 루갈 멤버들의 감출 수 없는 미소도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위장 잠입에서는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팀워크가 빛났다. 다정하게 브이를 그려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비밀 연구소를 통쾌하게 날려버린 장면의 비하인드 컷에서도 최진혁,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화기애애한 웃음이 포착됐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선 최진혁의 모습도 흥미롭다.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배우들의 ‘찐웃음’은 앞으로의 시너지를 더욱더 기대케 만든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11회는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