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닮은점, 배울점 많았다” 종영소감

  • 등록 2019-01-25 오전 8:38:20

    수정 2019-01-25 오전 8:40:30

박보검(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보검이 ‘남자친구’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25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남자친구’의 대본을 처음 읽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촬영에 임했다”면서 “쿠바에서의 아름다웠던 장면들은 물론 작품이 주는 따뜻한 설렘과 여운에 깊이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진혁에 대해 “닮은 점도, 배울 점도 많아 마음이 가는 인물이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진혁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런 진혁이의 모습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던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현장의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남자친구’가 한 편의 동화처럼 시청자분들의 마음 속에 잔잔하게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는 지난 2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박보검은 오는 1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박보검(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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