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전참시’ 매니저 일진설, 걱정 끼쳐 죄송”

  • 등록 2019-01-02 오후 1:35:24

    수정 2019-01-02 오후 1:35:24

광희(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광희가 ‘전참시’ 논란을 직접 사과했다.

광희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후 “상처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마음 써주신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죄송스럽다. ‘전참시’는 소속사와 제작진이 정리한다고 들었다. 이번 일은 여러가지로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 걱정 끼쳐 드려서 마음이 쓰인다”고 고개 숙였다.

전역한 광희는 지난달 MBC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2년 만에 방송 복귀했다. 제대 당일 황광희와 유모 매니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재미를 안겼지만, 유 매니저의 일진설이 불거졌다. 결국 유 매니저의 퇴사로 논란은 일단락됐다.

‘주간아이돌’은 2011년 시작해 햇수로 9년 동안 아이돌 특화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았다. 정형돈-데프콘(1대), 이상민-유세윤-김신영(2대)에 이어 조세호-남창희-광희가 3대 MC를 맡게 됐다. ‘아이돌 입덕 가이드’이란 슬로건을 새롭게 내건 ‘주간아이돌’은 오는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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