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8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감독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던 이 감독은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며 약 4년 동안의 재판을 마무리하게 됐다.
‘전망좋은 집’ 극장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삭제됐지만, 추후 이 감독은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 등의 이름을 붙여 문제된 장면을 포함시킨 버전을 유료로 공개했다.
이에 곽현화는 2014년 4월 이 감독을 고소했다. 이 감독은 맞고소로 응했으나 검찰은 이 고소장의 내용이 허위라고 보고 무고 혐의도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