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13일 도쿄 소재 퍼시픽 요코하마에서 약 3,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월 일본에서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이후 7개월 만이다. 전날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많은 팬의 환영을 받아 인기를 실감했다.
일본 팬미팅에서는 박서준의 특급 팬 서비스가 빛을 발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한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명 ‘똑땅해’ 애교를 선보이는가 하면,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녹음한 인형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박서준은 팬미팅을 마친 후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악수 요청과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일일이 응답하는 등 마지막까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점령했다.
박서준은 오는 21일 아시아 투어의 세 번째 지역인 대만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