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MA' 최종 후보 발표..올 가요계 3대 포인트 집약

  • 등록 2013-10-24 오전 11:18:34

    수정 2013-10-24 오전 11:18:34

‘2013 MAMA’ 후보에 오른 엑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 주최 CJ E&M)가 11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이하 AWE)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스타 후보들이 전격 공개됐다.

◇신인 남녀, ‘오디션 스타’ 걸출

신인상 남녀 부문엔 로이킴, 김예림, 유승우, 유성은, 이하이, 정준영 등 ‘오디션 스타’들의 이름이 두드러졌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그룹 방탄소년단, 크레용팝 등 올 한해 화제와 이슈를 모은 팀의 이름도 눈에 띈다.

◇남녀가수상, 연령대-장르 구분X

남자 가수 상에는 지드래곤, 싸이, 이승기, 이승철, 조용필 등 어떤 때보다 연령층에서 다양하고 장르 구분이 없는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여자가수상 역시 마찬가지. 가수 백지영과 이효리가 끌고 아이유가 명불허전의 내공을 보여주며 에일리와 선미가 각각의 매력을 어필한 점이 후보 목록에도 반영됐다.

◇베스트 퍼포먼스, 밴드-랩 부각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밴드와 랩 부문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댄스와 보컬 등 퍼포먼스 부문의 주류를 이뤘던 ‘전통분야’ 뿐 아니라 올해는 밴드의 활약과 래퍼들의 약진에 따라 후보 면면 역시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됐다.

밴드 부문에서는 씨엔블루를 비롯해 올해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넬과 자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버스커버스커와 딕펑스 등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밴드의 입지도 넓어졌다.

랩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윤미래와 타이거JK와의 공연 등을 화제를 모은 MFBTY와 감각적인 멜로디로 힙합 장르의 대중성을 높인 긱스, 배치기, ‘명불허전’ 다이나믹 듀오와 ‘음원 강자’ 버벌진트까지 합세했다.

‘2013 MAMA’ 연출을 맡고 있는 안소연 CP는 “많은 가수들의 노력과 다양한 히트곡으로 2013년 올 한해 가요계도 풍성했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2013 MAMA 공식 홈페이지(2013mama.com)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경쟁부분에 한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며 “이에 19개 경쟁부문을 먼저 공개한다”고 전했다.
‘2013 MAMA’ 후보에 오른 신화.
후보는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 전문 기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시상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의 경우 신인상, 가수상, 그룹상 등 19개 경쟁부문에 5개 비경쟁부문을 합친 24개 시상 부문에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와 노래를 수상한다. 해외의 경우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각각 대표한 가수 혹은 노래를 선정해, 수상한다.

온라인 투표는 2013 MAMA 공식 홈페이지(2013mama.com)에서 24일 0시부터 오는 11월 17일 24시까지 약 한 달 여간 진행되며, 홈페이지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중문간체, 중문번체, 스페인어 버전으로 운용돼 많은 해외 팬들의 참가를 돕는다. 또한 투표의 공정성을 위하여 1개 ID당 1일 1회 투표만 가능하며, 1 IP당 10개 ID만 접속할 수 있다. 단, BC-UnionPay 올해의 노래 부문의 경우 보다 많은 국내외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BC카드와 유니온페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국문 (https://www.bccard.com) 과 중문(http://haigou.unionpay.com)으로 운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