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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과 안 위원은 오는 6일(목) 스포츠 채널 SBS ESPN에서 생중계하는 SK와 NC 경기 해설을 맡는다. 연세대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20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경기 시작부터 경기 상황을 예측하는 이른바 ‘해설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두 해설자는 예측해설 배틀을 앞두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하지만 김 위원은 “(안경현은) 현실을 읽는 사람이다”라며 칭찬했고, 안 위원 역시 “과일을 보면 씨 안쪽까지 보는 사람이다”라는 말로 김정준 위원의 예지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