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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 지역신문인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이 막 끝났고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 아직 다음 시즌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서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현 소속팀은 아직 볼턴이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정강이뼈 골절 때문에 거의 시즌 전체를 부상 치료로 날려야 했던 이청용은 시즌 막판에 복귀했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특히 트라브존스포르는 FC서울 시절 스승이었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귀네슈 감독은 "이청용을 영입하고 싶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청용은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다. 다음 시즌을 위해 계속 훈련을 할 것이다"며 완전 부활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