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경, 美 플레이보이 사이버걸 모델로 발탁

  • 등록 2009-11-09 오후 3:06:18

    수정 2009-11-09 오후 3:31:46

▲ 미국 플레이보이 사이트에 사이버걸로 발탁된 오은경(사진=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국 국적의 모델 오은경이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사이버걸 모델로 선정돼 화제다.

오은경은 올해 초 진행된 ‘'Miss PLAYBOY M 2009'라는 온라인 이벤트에 도전했다가 미국 플레이보이 본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사이버걸 모델로 발탁됐다.

미국 플레이보이의 한국 내 독점 사업자인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사비와 이파니의 경우는 미국 플레이보이 본사의 공식 브랜드 타이틀을 부여 받지는 못했다”며 “오은경은 미국 플레이보이 온라인 브랜드 타이틀 중 하나인 사이버걸 모델로 선정되어 한국 국적의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플레이보이 사이트의 공식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178cm, 몸무게 52kg에 서구적인 외모를 지닌 오은경은 화보촬영 당시 한국적인 의상 콘셉트를 주장해 한국인으로 처음 공식 플레이보이 모델이 된 것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는 오은경의 화보와 영상모음을 자체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KT와 LGT 등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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