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57% "SK, 삼성에 완승" 예상

  • 등록 2009-05-28 오후 3:28:52

    수정 2009-05-28 오후 3:28:52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부터 30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7.75%가 리그 연패를 노리고 있는 SK가 삼성을 누르고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홈경기를 치르는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8.34%에 머물렀고, 나머지 23.90%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LG(43.17%)와 롯데(41.94%), 두산(57.08%)이 각각 KIA(34.91%), 히어로즈(36.75%), 한화(24.06%)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 박찬호 소속된 필라델피아 완승 전망 많아
메이저리그에선 박찬호가 소속돼 있는 필라델피아(70.43%)가 워싱턴(12.35%)을 완파하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내다봤다.

내셔널리그의 강자 뉴욕 메츠(57.63%)와 밀워키(46.69%)는 각각 플로리다(18.97%)와 신시내티(26.42%)를 누를 것으로 전망한 팬이 많았다. 이밖에 피츠버그(48.34%)와 샌디에이고(38.64%)는 휴스턴(25.55%)과 콜로라도(34.64%)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53.19%)와 보스턴(43.19%)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이 집계됐다. 이밖에 디트로이트(54.54%)를 비롯해 탬파베이(52.25%)와 LA에인절스(54.51%)는 각각 볼티모어(24.78%)와 미네소타(23.24%), 시애틀(23.14%)을 상대로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8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29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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