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 이상민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턱밑 지방 흡입 후기를 물었고 이상민은 “나는 만족한다. 붓기가 조금 더 빠져야한다”며 “제일 행복한 건 라인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확실히 다르다”며 “에티튜드에 자신감이 훨씬 생긴 것 같다”고 부러워 했다.
이상민은 “너도 관리할 건 많이 없지 않나”고 물었고 이동건은 “저도 되게 많다”며 “제일 많이 지적 받는 게 일단 40대에 새로 생긴 고민은 아닌데 드라마를 보면 위에서 촬영할 때가 있는데 위에서 찍으면 정수리가 좀 비어보인다”고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건은 “어머니가 방송을 보는데 어머니가 보시기도 마음에 안들어하고 속상해한다”고 전했고 이동건의 어머니도 “케어를 하라고 해도 안하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이동건의 정수리 사진을 촬영한 후 “벌초한 느낌”이라며 “네가 정수리가 못생겼네”라고 놀랐다.
이동건은 “탈모 약을 먹으면 최대한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지 않다. 노화 방지 개념으로 보면 된다. 약을 드시는 동안에는 얇아지고 솜털처럼 되는 연모화되다가 굵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동건 검사 결과 남성형 탈모증에 영향을 주는 총 14개의 위험인자 중 11개가 검출됐다. 한국인 남성형 탈모증 위험인자 분포에서 상위 35%인 8개 이상에 해당하며 발생 위험도는 높음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모발이식 같은 경우는 기간도 오래 걸리지만 공간이 많지 않아 들어갈 수 있는 모발이 많지 않다”며 모발이식보다는 두피문신을 추천했다. 이후 시술에 들어가는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의 시술 후 모습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