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탈모 고민 "흑채 뿌린지 10년"…두피 문신 시술

  • 등록 2024-07-15 오전 9:23:22

    수정 2024-07-15 오전 9:23:2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탈모 진단을 받아 시술에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 이상민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턱밑 지방 흡입 후기를 물었고 이상민은 “나는 만족한다. 붓기가 조금 더 빠져야한다”며 “제일 행복한 건 라인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확실히 다르다”며 “에티튜드에 자신감이 훨씬 생긴 것 같다”고 부러워 했다.

이상민은 “너도 관리할 건 많이 없지 않나”고 물었고 이동건은 “저도 되게 많다”며 “제일 많이 지적 받는 게 일단 40대에 새로 생긴 고민은 아닌데 드라마를 보면 위에서 촬영할 때가 있는데 위에서 찍으면 정수리가 좀 비어보인다”고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부터 머리 숙이거나 카메라가 위로 올라오면 스태프들은 노심초사한다”며 “앵글이 정수리 부분에 촬영될 것 같으면 미리 흑채를 뿌리고 촬영한지 10년도 넘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어머니가 방송을 보는데 어머니가 보시기도 마음에 안들어하고 속상해한다”고 전했고 이동건의 어머니도 “케어를 하라고 해도 안하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이동건의 정수리 사진을 촬영한 후 “벌초한 느낌”이라며 “네가 정수리가 못생겼네”라고 놀랐다.

이후 두 사람은 탈모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동건은 “20대 중, 후반부터 (탈모에 대한)지적을 받았다. 탈모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원래 이렇다고 생각을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도드라져보이고 주변에서 염려를 많이 하더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동건은 “탈모 약을 먹으면 최대한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지 않다. 노화 방지 개념으로 보면 된다. 약을 드시는 동안에는 얇아지고 솜털처럼 되는 연모화되다가 굵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동건 검사 결과 남성형 탈모증에 영향을 주는 총 14개의 위험인자 중 11개가 검출됐다. 한국인 남성형 탈모증 위험인자 분포에서 상위 35%인 8개 이상에 해당하며 발생 위험도는 높음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모발이식 같은 경우는 기간도 오래 걸리지만 공간이 많지 않아 들어갈 수 있는 모발이 많지 않다”며 모발이식보다는 두피문신을 추천했다. 이후 시술에 들어가는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의 시술 후 모습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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