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송소희, 록 기반 자작곡으로 컴백…'인포데믹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경기민요 전공 가수 송소희가 신곡 ‘인포데믹스’(Infodemics)를 선보인다.

‘인포데믹스’는 판별되지 않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 속 무분별하게 이를 전하는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록 기반 트랙이다. 송소희가 작사, 작곡을 직접 맡았고 잠비나이의 이일우가 편곡을 담당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웅장한 멜로디와 무책임을 향한 송소희의 차분하고 날카로운 메시지가 가슴을 울리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발표는 지난해 11월 ‘구름곶 여행’ 공개 이후 약 반년 만이다. 송소희는 3차원 공간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로 마스터링한 음원도 함께 선보인다. 뮤직 스튜디오 ‘오디오가이 사운드360’가 돌비 애트모스를 접목해 완성한 음원은 멜론, 바이브,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타이달에서 들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잠비나이 팀원들과 함께 라이브 클립 콘셉트로 촬영했다. 촬영 당시 사용한 마이크 스탠드는 3D펜 아티스트이자 유튜버 사나고(SANAGO)가 커스터마이징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송소희는 “곡에 ‘아님 말구’라는 포인트 가사가 있다. 책임감이 결여된 듯한 ‘아님 말구’의 습성을 가사에도 녹이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