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 튀르키예·시리아 아동 위해 5억 쾌척

  • 등록 2023-02-13 오후 2:51:12

    수정 2023-02-13 오후 2:51:1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돕기에 동참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하이브가 대지진으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억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한용품, 의료용품, 식량, 위생 키트 등 튀르키예·시리아 아동을 위한 물품 구매와 임시 대피소 마련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브는 “세계 전역에서 보내주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한 기업이기에 전 세계인들이 염원하고 있는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구호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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