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과 이혼 조정 중 극적 재결합→둘째 출산 [종합]

  • 등록 2022-03-16 오후 4:32:14

    수정 2022-03-16 오후 4:32:14

황정음(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재결합 후 둘째 출산을 하며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9월 남편 이영돈 씨와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상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이혼 발표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을 SNS에 공개해왔던 상태.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에 누리꾼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10개월 만에 두 사람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고 싶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황정음 SNS
재결합 후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한 황정음은 SNS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배우로 전향한 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자이언트’, MBC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SBS ‘훈남정음’, JTBC ‘쌍갑포차’,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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