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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 성도준 극본 박지숙 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주거 공간의 갈등과 교육 문제 속에서 펼쳐지는 삼촌 왕준혁(오정세), 누나 왕준희(전혜진), 조카 민지후(이경훈)의 성장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 힐링과 위로를 전하며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엉클’은 지난 8회에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6.6%,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치솟으면서, 첫 방송 시청률 2.2%를 세 배 뛰어넘는 파죽지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엉클’은 그동안 서로의 얼굴도 몰랐던 불량 삼촌과 어른이 조카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한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가슴 찌릿한 감정을 선물하고 있다. 조카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출동하는 삼촌 왕준혁의 슈퍼맨 활약과 그런 삼촌을 변화하고 도전하게 만든 조카 민지후의 면면이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냈던 것.
6일 슈퍼맨 삼촌 오정세와 어른이 조카 이경훈의 따뜻한 관계성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 톤 배경 위로 삼촌 오정세와 조카 이경훈이 마주 보며 서로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드리운다. 더욱이 통기타를 맨 오정세의 모습에서는 ‘뮤지션’이라는 연결고리로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드러나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스페셜 포스터’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지난 2회 왕준혁이 민지후를 지켜주겠다고 결심하며 “나 가진 것도 없고 널 지켜줄지 몰라. 그래도 괜찮다면 널 항상 지켜줄 거야. 네가 괜찮다면 나 항상 네 편이 될게”라는 노래로 진심을 드러냈던 장면. 이에 더해 두 사람 사이 ‘나의 구원자, 나의 슈퍼맨, 나의 삼촌 이야기’라는 뜻의 영문 문구가 더해지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는 삼촌과 조카가 2막에서는 또 어떤 감동적인 성장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게 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9회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