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 유진과 팽팽한 신경전…두 사람 운명은?

  • 등록 2020-11-02 오전 11:34:04

    수정 2020-11-02 오전 11:34:0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의 냉기 어린 눈빛이 포착됐다.

‘펜트하우스’(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지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2회를 통해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김소연이 이번에는 유진과 함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소연은 타고난 금수저로 화려함과 도도함의 결정체인,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천서진은 울먹이고 있는 오윤희(유진 분)에게 바짝 다가가 나직하게 말을 건네는 듯한 모습.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어 차가운 눈빛으로 자비는 찾아볼 수 없는 냉철한 천서진의 표정은 극을 더욱 극대화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단 2장의 스틸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의 깊은 갈등의 골이 더욱더 깊어져 가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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