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남북정상회담 분석, 분당 최고 6.3% 동시간대 1위

  • 등록 2018-05-11 오전 10:35:56

    수정 2018-05-11 오전 10:35:56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그 후를 집중분석한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6.3%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목)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268회가 5.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 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4.0%), KBS2 ‘해피투게더’ (3.7%),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3.3%)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된 ‘썰전’은 지난 4월 27일(금) 개최된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6.13 지방선거를 위한 야당의 선거 전략, 한진 총수 일가 밀수 의혹 파문 등을 주제로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졌다.

6.3%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박형준 교수와 유시민 작가가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판문점 선언’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면이다. 박형준 교수는 “북·미가 직접 담판을 짓는 자리를 이끌어 낸 남북정상회담은 최초다. 비핵화의 문턱에 왔다는 것을 전제로 했기에 이번 정상회담의 효과가 극대화됐다”라고 말했다.‘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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