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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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보검과 고경표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박보검은 2일 SNS에 “고대표님,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커피차를 배경으로 극중 의상을 입은 박보검이 커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커피차에는 고경표, 박보검의 사진과 함께 “커피 마시러 태국 갔다가 커피가 맛있길래 좀 보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고경표는 현재 SBS 수목미니시리즈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으로, 극중 캐릭터의 상황을 반영한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박보검의 습관인 ‘감사하다’를 패러디한 ‘너에게 커피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입간판의 문구에서도 고경표의 재치를 읽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절친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비슷한 시기 차기작으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박보검은 KBS2 월화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를 이끌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 외에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차이나타운’, ‘명량’ 등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