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총 42명이 참여한다. 11일부터 25일까지 14박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훈련은 선수들의 체력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이후 21일, 24일 2차례 태국팀과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 강화를 위한 2차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주차에는 전지훈련 전부터 실시했던 새벽, 오전, 오후 하루 3차례의 훈련과, 산을 오르내리는 강도 높은 산악훈련도 할 예정이다.
김치곤은 “3년 연속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주장으로서 전지훈련에서도 솔선수범하며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고 훈련을 소화하고 오겠다.”라고 다짐했다.9711; 울산은 25일 태국 전지훈련을 마친 후, 30일 일본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