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눈물, 기러기 아빠의 고충 '딸이 쓴 편지 읽다가 그만...'

  • 등록 2013-07-19 오후 2:06:01

    수정 2013-07-19 오후 2:06:01

▲ 배우 이성재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딸이 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보였다. / 사진= 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성재가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성재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캐나다에 사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이성재는 다시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시작하게 됐고 평소처럼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딸이 비행기에서 읽으라고 준 편지를 읽다가 감정이 북받쳐 끝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재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직접 안부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기러기 아빠여서 외롭겠다”, “딸 편지보고 울었다니...이성재도 정이 많은 듯”, “모든 아빠의 심정이 저렇지”, “이성재님 연기 잘 보고 있어요”, “파이팅 하세요” 등 이성재를 응원했다.

한편 기러기 아빠 이성재의 외로운 일상이 그려진 ‘나 혼자 산다’는 19일 밤 11시 2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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