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3', '슈렉' 제치고 최고 흥행 애니 등극

  • 등록 2010-08-16 오후 4:50:31

    수정 2010-08-16 오후 4:50:31

▲ 영화 '토이 스토리 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흥행 수입을 기록한 작품으로 등극했다.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집계 모조(www.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토이스토리'는 15일까지 전세계 흥행수입 9억 4000만 달러를 기록, 2004년 개봉한 '슈렉2'의 9억 1900만 달러 기록을 누르고 세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체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9억 3800만 달러)를 넘기며 역대 흥행 9위에 올랐다.

다 커버린 주인 앤디가 더이상 자신들과 놀아주지 않는 신세가 된 장난감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고른 호평을 받으며 선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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