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연기 욕심 못 버려"

  • 등록 2009-09-21 오후 6:29:33

    수정 2009-09-21 오후 6:30:36

▲ 박정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쥬얼리 리더 박정아가 여전한 연기 욕심을 나타냈다.

박정아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아직도 연기에 목말라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연기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쯤 3,4년 전에 촬영한 영화가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것을 보고 좀 더 진심으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영화 '마들렌', '박수칠 때 떠나라', '날나리 종부전', '구세주 2' 등으로 틈틈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시청률이나 흥행 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녀는 그간 연기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음반 발매 시기와 맞물려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며 "앞으로 좋은 역할이 들어오면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아가 털어놓는 연기 열정은 오는 22일 '상상더하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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