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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故 히스 레저의 마지막 연기 모습이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타임지 선정 2009년 기대해도 될 만한 영화 50위 목록에 든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유랑극단의 단장인 파르나서스의 딸을 악마에게서 구하기 위해 나서는 토니의 모험담을 담은 작품.
특히 히스 레저가 이 작품에서 남자주인공 토니로 분해 촬영을 하던 중 지난 2008년 1월 약물중독으로 사망해 사실상 히스 레저의 미완성 유작이 됐다.
'그림형제'와 '12몽키즈' 등의 영화를 연출한 테리 길리엄 감독의 신작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