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공효진 재결합 공식 인정..."결혼보다 예쁜 만남에 주목해주길"

  • 등록 2008-05-22 오후 2:42:46

    수정 2008-05-22 오후 2:57:04

▲ 류승범과 공효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다시 연인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한 류승범과 공효진은 한차례 결별을 겪은 뒤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과 류승범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항간에 떠돌고 있는 결혼과 관련해선 어떠한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헤어짐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다 다시 만남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두 배우 모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이다"며 "결혼 여부보다 젊은 남녀의 예쁜 만남에 주목해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의 결혼설은 지난 3월부터 제기되었으며 당시 공효진과 류승범 측은 “연인관계라기 보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라며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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