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개봉을 앞두고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범죄와 연루된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연합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동휘는 장동철 역을 맡아 김무열과 함께 ‘범죄도시’ 시리즈의 4세대 빌런으로 활약했다.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파묘’는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 최근까지 1178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범죄도시4’가 ‘파묘’의 열기를 이을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것이란 세간의 기대도 크다.
그는 “(‘파묘’ 촬영 당시)부산으로 선배님께 인사드리러 간 적이 있고, ‘파묘’가 천만 넘었을 때 축하 자리에도 있었다”며 “얼마 전 있던 선배님 팬클럽 모임에도 참석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또 “선배님께 크게 배웠기에 이번 기회에 무엇이 됐든, 그게 헬멧이 될 지언정 탈일지언정 가져다 주신다면 무엇이든 넙죽 감사히 쓸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