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잠’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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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82만4328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잠’이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이다. 100만 관객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개봉 첫 주 압도적인 차이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미, 이선균가 부부로 호흡을 맞춰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