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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내년 1월 8일 2회에 걸쳐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단독팬미팅 ‘REBOOT : 우리만의 여행’을 개최한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팬미팅인 만큼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됐고, 이후 양준일은 SNS를 통해 “3분 만에 매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곡으로 활동했고, V2라는 이름을 내걸고 앨범을 내기도 했다. 짧은 활동을 펼친 뒤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며 지내던 양준일은 지난해 연말 1990년대 음악방송 영상들이 스트리밍되는 유튜브 채널들에서 ‘탑골 지드래곤’으로 불리며 재조명받았고, 이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주가를 높이며 연예계에 전격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