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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웹예능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홍진경, 남창희, 황제성, 그리, 딘딘 등 ‘공부에 한 맺힌’ 뇌순남녀 연예인 학생들이 중학교 교과과정을 함께 배워가는 신개념 교육 예능이다.
15일(월) 오전 10시 공개된 5회에서는 국어, 수학, 경제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해 온 뇌순남녀들이 최초로 토론 수업에 도전, ‘혀의 전쟁’ 특집을 통해 숨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대표 뇌순녀 홍진경이 진행의 신 ‘홍석희’로 변신, 쌈장과 새우젓 중 족발의 단짝을 찾기 위한 끝장토론에 돌입한 것. 토론 실력 레벨업을 위해 웃음기를 쏙 뺀 100% 애드립 토론이 진행되는 가운데, 출연진들은 가지각색 무논리 주장들을 펼치면서도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새우젓 팀과 족발 팀으로 나뉘어 본격 토론을 시작한 이들은 말이 안 되는 무논리 랠리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자극했다. 새우젓 팀의 딘딘이 “쌈장은 족발에 대한 모욕”이라며 새우젓이 족발계의 에르메스라는 독특한 주장을 펼치자 쌈장 팀 남창희는 논리는 없지만 감수성과 생리 현상까지 총동원한 상상초월 토론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모든 고기가 쌈장을 찍는데 족발만 새우젓을 찍는다면 얼마나 외로울까”라는 기적의 감성 논리를 내세운 것. 또한 그는 진지하게 토론을 이어가다 갑작스런 ‘용트림’을 한 뒤 쌈장이 새우젓보다 더 냄새가 좋다고 어필, 모두를 당황시키며 폭풍 웃음을 전했다.
여기에 ‘새우젓 강경파’ 장성규는 “쌈장은 뻔한 맛”이라고 주장하고, “돼지고기는 원래 쌈장에 찍어 먹는 것”이라던 쌈장파 그리는 막상 족발을 직접 맛보더니 자신도 모르게 새우젓도 먹고 싶다며 부화뇌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함께 족발을 먹으며 쌈장과 새우젓 사이에서 고민하던 출연진들은 새우젓, 쌈장보다 어리굴젓이 최고라거나, 무생채와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등 자신만의 먹방 꿀팁을 방출하며, 토론의 결론은 상관없이 족발의 맛에만 과몰입하는 모습으로도 폭소를 안겼다.
연예계 대표 ‘뇌순녀’ 홍진경의 좌충우돌 폭소만발 공부 도전기를 담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되며, 일주일 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서도 따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