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수 전 감독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최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헌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공로자들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행사다. 시상자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여했다.
또한 국내 아마추어 엘리트 야구선수들을 위해 꾸준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피칭머신 후원을 하며 대한민국 야구를 위해 헌신한 활동도 인정받았다.
이만수 전 감독은 “비록 내가 상을 받았지만 이 상은 지난 7년 간 나와 함께해 준 우리 스태프들이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함께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야구 보급에 동참해 준 스태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 더불어 지금까지 곁에서 응원해 주는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