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2PM 닉쿤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닉쿤이 할리우드 영화 ‘홍콩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카오니 왁스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홍콩 러브 스토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영화 ‘빅쇼트’와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 등에 출연한 바이런 만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닉쿤은 극중에서 부유한 가문의 자제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찾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닉쿤은 지난 2018년 개봉한 태국 영화 중 그 해 현지 티켓 누적 수익 2위를 기록한 작품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주역으로, 다정하고 부드러운 매력남 ‘모찌’(Mochi)로 분해 흥행을 이끈 바 있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닉쿤은 연기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그는매주 토요일 방영되는 KBS2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다국적 K팝 아이돌과 퀴즈 대결을 펼치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