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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년 전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설거지를 둘러싼 감정싸움을 벌인 뒤 오랫동안 앙금을 쌓아온 이창명-이상인이 전진의 초대를 받고 마주한다.
두 사람은 ‘출발드림팀’에 대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프로그램”, “너무나 감사하고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프로그램”이라고 회상했다. 또 함께한 동료로는 “조성모, 김종국, 변우민” 등을 거의 비슷하게 떠올렸다. 하지만 끝내 이창명은 이상인을, 이상인은 이창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두 사람을 초대한 전진은 머리를 감싸 쥐며 탄식을 멈추지 못했고, MC 강호동은 “선의에서 시작한 일이라 해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됐으면 어려울 수 있다”며 전진을 위로했다.
눈 맞춤 사상 최초로 시작하자마자 한 사람이 나가버리는 사태를 맞이한 ‘설거지 대첩’ 주인공 이창명-이상인의 살얼음판 같은 만남 현장은 9월 2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