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롯데칠성음료와 2022년까지 후원 계약

  • 등록 2020-05-07 오후 12:48:27

    수정 2020-05-07 오후 12:48:27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까지 손을 잡는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까지 손을 잡는다.

연맹은 롯데칠성음료와 공식음료 후원 계약을 맺고 세계 스포츠음료 1위(유로모니터 2019년 기준)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7시즌부터 K리그 공식음료를 후원해왔다. K리그의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롯데칠성음료는 후원 기간 동안 ‘승리의 순간 어워드’, ‘매치볼 딜리버리’, ‘에스코트 키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토레이 브랜드 슬로건인 ‘승리의 순간, 게토레이!’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 시즌 연맹은 롯데칠성음료과 손잡고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어워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어워드는 매월 SNS 팬 투표를 통해 승리 팀의 골을 넣은 선수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이 직접 시상자로 나설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되는 ‘매치볼 딜리버리’에서는 게토레이 매치볼 거치대로 시합구를 전달해 경기 중계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는 K리그가 유관중으로 전환되는 대로 K리그1의 11개 구단과 해당 구단 연고지 유소년이 참여하는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하는 ‘갈증해소타임’ 등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맹은 “롯데칠성음료와의 인연이 2022시즌까지 이어져서 기쁘다. 축구팬들에 ‘게토레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게토레이’와 축구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토레이는 K리그, 대한스키협회를 비롯해 유소년 축구 및 아마추어 농구, 러닝 클럽 지원을 통한 생활스포츠 지원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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