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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를 통해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욕설과 함께 “어디서 더럽게 추태 부리냐”, “누가 얘(태연) 좀 털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태연은 악플러의 메시지와 아이디를 직접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태연의 게시물 역시 삭제됐다.
그간 태연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태연에 대한 악성 루머를 게시한 네티즌들이 벌금형 등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