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미. 사진= tvN ‘인생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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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아유미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돌아온 예능 천재’ 특집에 출연해 육혜승, 광희, 신지와 함께 출연했다.
아유미는 이날 “내 꿈은 황정음”이라며 “일본에서는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연기가 재미있어 한국에서도 하고 싶은데 한국어를 아직 잘 못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언젠가는 황정음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황정음 육혜승 등과 2000년대 초 걸그룹 슈가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아유미는 또 일본에서 삭발을 해 화제가 된 것과 관련 “다시 태어나자는 의미로 했는데 너무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도 놀랐다”며 “강남 씨나 사유리 씨가 열심히 활동하는 거 보고 부러웠다. 나도 많이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 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MC 김희철이 “숙소 가면 한국 말 진짜 잘한다더라”라며 과거 루머에 대해 질문하자, 같은 슈가 멤버였던 육혜승은 “일본 가서 아유미를 벤치마킹했다. 일부러 어눌하게 하고 대단한 MC인데 살짝 반말하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아유미는 이에 “나는 일부러 (한국말을 어눌하게)그러지 않았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