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MBC 라디오 하차 논의중 “스케줄·건강 탓”

  • 등록 2016-05-12 오전 11:45:10

    수정 2016-05-12 오전 11:45:10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하차를 고려하고 있다.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이데일리 스타in에 “바쁜 스케줄과 건강 등의 이유로 라디오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MBC 측 역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9월 DJ로 발탁된 전현무는 지난해 라디오 청취율조사에서 동 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오르는 등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015 MBC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대결절 진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그는 “쉴 수가 없다”며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 2시간, 이후 방송 녹화 12시간 이상 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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