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측 “이준, 고난도 액션 직접 소화”

  • 등록 2016-03-04 오후 12:07:25

    수정 2016-03-04 오후 12:07:25

OC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준이 한층 풍성해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연출 김가람, 극본 유영선)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준은 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한 인재지만 수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이후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뱀파이어 탐정으로 변하는 ‘윤산’역을 맡는다. 극 중 이준은 경찰학교 수석 졸업 인재다운 절도 있는 무술실력은 물론, 뱀파이어로 변신 후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한층 날렵해진 무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4일 공개된 사진은 이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술을 담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부터 상대를 제압하는 유도기술, 아찔한 와이어 액션 등을 소화하고 있다. 실제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 드라마 ‘아이리스2’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무술실력을 뽐냈다.

이준은 유도 장면 촬영 당시 직접 나서서 무술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유도 장면이 첫 촬영이었던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이준이 완벽한 유도기술을 선보여내 스태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준은 무용 전공가답게 몸의 유연성이나 무술 기본기가 탄탄하다. 작품 속 수준 높은 액션들을 스스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며 극찬을 덧붙였다.

‘뱀파이어 탐정’은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준비한 뱀파이어물이다.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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