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 재혼 심경, “마음 평안 찾아… 북한강변 신혼집 마련”

  • 등록 2013-09-09 오후 1:23:35

    수정 2013-09-09 오후 1:23:35

가수 한혜진이 재혼 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신혼 생활이 편안하다. 나이 들고 아니고를 떠나 사랑받는 것이 행복하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한혜진이 재혼 후 심경을 전했다.

한혜진은 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지난해 6월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신혼 생활이 편안하다. 나이 들고 아니 고를 떠나 사랑받는 것이 행복하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가 요리를 못하지만 남편이 음식 솜씨가 좋아 반찬을 다 만든다”라며 “또 손님이 오는 걸 좋아해서 항상 우리 집은 북적북적하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혜진은 마지막으로 “힘들었던 시기도 많았다”라며 “하지만 잘 이겨내면 결국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혜진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씨 행복하세요”, “두 사람 잘 어울린다”, “한혜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이 지난 2009년 이혼 후 동료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현재 남편을 만났으며 현재 조용한 삶을 위해 북한강변에 신혼집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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