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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앵그리 3D`는 딸의 죽음으로 가족이 흩어지자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의 이야기. 니콜라스 케이지는 신비한 힘을 지닌 회계사라는 조직에게 쫓기며 동시에 베일에 가려진 또 다른 집단을 쫓는다.
밀턴 역의 니콜라스 케이지는 그간의 구설을 훌훌 털어버리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잘 드러냈다. 또 여주인공 파이퍼 역의 엠버 허드 역시 하의 실종에 가까운 핫팬츠 차림으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연출은 3D 공포영화 `블러디 발렌타인`의 패트릭 루시에 감독이 맡았다.